전체메뉴
[헤럴드경제] 잔주름 · 탄력 없는 피부, 리프팅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 나이가 들면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피부노화인데, 거뭇거뭇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증가하고 피부 탄력 저하로 얼굴 곳곳에 주름이 생긴다. 특히 주름은 화장으로 어느 정도 가릴 수 있는 잡티와는 달리 가리려고 할수록 더욱 부각돼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쉽다.이처럼 한번 생기면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골이 깊어지는 주름은 노안의 얼굴을 만드는 대표적인 요 소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주름으로부터 빼앗긴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기를 소망하는 중장년층들이 증가하면서 기능성 화장품이나 얼굴 마사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주름의 골이 깊고 처침이 심한 경우에는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리프팅은 노화로 처지기 시작한 피부를 탄력 있게 개선시켜 주는 시술로, 시술 후 일반적인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그중 피부 속 가장 깊은 층(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해 주름과 턱선 라인,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슈링크 레이저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레이저 시술은 식약처 탄력 개선 허가, 유럽 CE, 브라질 ANVISA를 획득했으며, 다른 시술에 비해 비교적 통증과 멍, 붓기가 적다. 아울러 짧은 시간 시술 후 일반적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전반적인 얼굴 라인 정돈을 도와 작고 탄력 있는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미앤미의원 명동점 원장은 “레이저 리프팅은 많은 이들이 하는 대중적인 시술이지만 사람마다 처짐 정도나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고민 부위를 미리 말하는 것이 좋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병원에서 안내하는 시술 후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리프팅 시술 후 일시적으로 멍, 붓기가 생길 수 있으며 염증, 출혈과 같은 부작용이 지속된다면 시술 받은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